• “어려운 이웃 먼저” 한파 속 강서구에 쏟아진 온정 행렬

    • [시사월드뉴스서울, 이승은기자] 강추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구는 26일 월요일 김종연 신흥CNC건설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도부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성금은 6천6백만 원으로, 강서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바 있다.

      같은 날 명민산업(주)(대표이사 오현숙)에서도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15년 넘게 나눔을 이어 온 변치 않는 선행과 통 큰 기부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울강서농협(조합장 장순석)은 지난 14일 4천만 원 상당의 쌀 10kg 1,100포를 기탁했다. 지난 201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6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쌀을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기부한 쌀은 총 160톤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 원이 넘는다.

      서울강서로타리클럽(회장 김창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다. 교남시냇가를 비롯해 샬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각각 전달돼 시설환경 개선, 생필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도 ㈜에이스모자(대표 정만연)는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모자 51,500개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20지역(부총재 정만연)에서는 성금 255만 원과 쌀 10kg 120포, 수건 600장 등 1천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전달받은 성금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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