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의원, '첨단산업 인재확보, 대한민국의 길' 국회 토론회 여야 의원들과 함께 개최
    • 11.5 (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 [시사월드뉴스서울, 김부기기자]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이 위기에 빠진 한국 첨단산업 인재확보 전략을 모색하고자 국회 과방위, 산자위, 교육위 여야의원들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확보,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11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8월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KBS다큐인사이트 '인재전쟁' 편에서 중국의 인재확보 전략을 현지에서 심층적으로 다뤘던 정용재PD가 발제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공계 인재 품귀 현상으로 혁신생태계의 성장동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의대 쏠림 현상에 기존 이공계 인력은 열악한 근무 여건과 부족한 연구네트워크 등의 문제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3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30 이공계 인력 70%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 중’이다. 한국이 엔비디아 GPU 26만장을 확보하더라도, 정작 쓸 ‘사람’이 없어 AI 3대 강국은 공염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공계 인재에 금전적 보상체계 혁신 외에도 연구개발 투자의 실효성 강화, 기술창업 기반의 확충, 혁신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천인계획’을 포함해 중국의 인재확보 전략은 무엇이 달랐는지, 한국의 이공계는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전환시킬 지에 대해 학계 전문가 패널들이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과기부, 산업부, 교육부의 인재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학계와 언론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정책방향의 실마리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과방위 간사인 최형두 의원, 산자위의 김종민, 장철민, 정진욱, 허성무 의원, 교육위의 진선미, 고민정, 박성준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토론회를 제안한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지금 한국의 첨단산업은 인재의 힘으로 버티는데, 사람을 키우지 못하면 산업이 자라지 못한다. 과학기술 인력의 터전이 말라가는 현실을 되돌이킬 시간이 많지 않다.”라며, “이제는 국회가 나서야 할 때로,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해외 인재가 돌아오고, 첨단산업의 인재를 풍성히 성장시킬 모멘텀을 만들겠다.”라고 토론회를 여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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