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영 의원, 동인천민자역사 정부·인천·공단 합의 완료 복합개발 2028년 6월 시행한다
    • 배준영 의원,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동인천민자역사 개발 추진사항 보고받아

    • [시사월드뉴스서울, 김부기기자]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일, 동인천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정부와 인천시, 국가철도공단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동인천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은 지난 3월, 철도공단 측이 퇴거소송 3심판결에서 최종 승소하며 사업 추진만 남아있었으나,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12월 고시 예정인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제시해 진행이 멈춰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철도지하화 사업과 함께 추진할 경우, 2037년 이후 상부개발이 이뤄지며, 착공 시작까지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밝혀져 우려를 낳았다.

      이에 배준영 국회의원은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인천시 등 관계기관을 만나 신속한 사업 추진과 원도심의 부흥을 원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해왔고, 국가철도공단 측에서도 구간을 분리해 개발하는 대안을 제시하며 국토교통부, 인천시를 설득해왔다.

      이번 합의를 통해 동인천역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은 철도지하화 사업과 별개로 단독 추진될 예정으로, 2037년까지 예상됐던 착공일을 2028년까지 10년 가까이 단축시키게 됐다.

      현재 동인천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은 민간제안 공모까지 완료된 상태로, 올해 말 사업주관자 공모 및 선정과 인허가 등 제반 작업을 마치면 2028년 6월에는 철거와 복합개발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준영 의원은 “동인천 민자역사는 원도심 흉물로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내부 시설물 안전과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원도심 개발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철거 및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4월 파산관재인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동인천역사 재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9월 29일에는 국민의힘 현장최고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동인천역 일대를 직접 방문해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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