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영화관람권 지원으로 군 장병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국군의 달’ 맞이, 10월 2일부터 군 장병 무료 영화관람 시작

    • [시사월드뉴스서울, 조선아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0월 ‘국군의 달’ 맞이 관내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군 장병 문화생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 영화관람 지원을 통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외출·외박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군 3군단(상생협력실), 율곡부대(정훈실, 작계처), 군(郡) 이장협·번영회 등 여러 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군(軍)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의 일환이다.

      수혜자는 관내 의무복무 중인 육군과 해군, 공군부대 군 장병 중 1,750명이다. 부대별 훈련 일정과 관람 가능 장병수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은 주 5회(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일일 1회(40명)에서 최대 4회(120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전후에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군 장병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조례안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9월부터는 신규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부대와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국군의 달 맞이 군장병 문화생활(영화관람) 지원사업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첫 영화관람은 10월 2일 관내 해군 장병들의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율곡부대, 3군단 직할부대 및 공군부대 등 다양한 부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향후 관람 실적과 선호도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내년도 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 장병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식당·상점 이용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전역 장병들에게 고성에 대한 좋은 추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성군 관계 인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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